마량면, 종려나무 도로변 잡목제거

도로교통 안전, 쾌적한 환경 조성

2016-10-16     임순종 기자

 
강진군 마량면은 놀토시장 활성화 및 원활한 도로교통 안전, 숲속의 전남 만들기를 위해 지난 7일부터 마량신마 및 고금대교간(5km) 주변의 잡초, 오리나무, 아카시아 나무 등 잡목을 제거하고 있다.
이 도로변은 7년전에 마량면의 경관조성을 위해 5km구간에 종려나무 600본을 식재· 조성해 경치가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마량면은 종려나무길이 잡목과 잡초 등으로 미관이 저해되고 원활한 교통소통에 지장이 초래됨에 따라 군청 해양산림과에 인력을 지원을 받아 집중 제거 작업을 펼치게 됐다.
최치현 마량면장은 “마량항은 주말마다 놀토수산시장이 개장되는 강진관광의 중심지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며 “앞으로도 주변환경정비 및 주변상가의 친절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전남제일의 1등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최고 신선, 최고 품질, 최고 저렴의‘3최’와 수입산과 비브리오, 바가지요금이 없는 ‘3무’를 앞세운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청정해역에서 자란 싱싱한 수산물로 주말마다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강진의 멋과 흥, 맛이 어우러진 융·복합형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