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불교대학 ‘자비나눔 일일찻집’ 성료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충만한 ‘일일찻집’
2016-10-02 김채종 기자
이날 강진불교대학 15기생과 강진불교연합창단원들은 쉴새 없이 손님들을 맞이하고 음식을 나르는 모습에 기쁨과 즐거움이 넘쳐났다.
올해로 2회째 추진하고 있는 이 행사는 지난해 불교대학운영위(강진보현포교사회)에서 불교대학활성화와 강진불교 신행단체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결의됐다.
강진보현포교사회 전순호회장(불교대학교학처장)은 일일찻집 행사에 쓰여 진 주요음식은 사암연합회 사찰(무위사, 용문사, 달마사, 신흥사 등) 과 포교사회, 연합합창단, 불교대학 15기 학생들이 보시에 적극 동참하여 주어 지출비용을 많이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행사에 나온 수익금중 일부는 노인요양원과 불우청소년단체에 보시행을 할 계획이며 일부는 불교대학과 불교연합합창단 활성화에 쓰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진불교대학(학장 현진-화방사주지)은 2015년부터 강진사암연합회(회장 법정-무위사주지)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아 강진보현포교사회(회장 전순호)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 불교대학15기(학생회장 임창주) 52명이 입학하여 불교입문과정과 천수경 경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