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TV기증으로 사랑을 켜다
대구면 향우 김동선, 경로당 40인치 TV 기증
2014-02-10 장강뉴스 기자
그동안 용문마을 경로당은 잦은 TV 고장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많았다. 고향 주민을 위한 향우의 TV기증으로 마을 주민들은 선명한 화질의 TV를 시청하며 선명한 화질의 TV를 시청할 수 있어 전 주민 모두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따뜻한 정을 전달받은 윤진석 용문마을 이장은“올 겨울은 어르신들과 정겨운 분위기로 경로당에서 생활 할 수 있게 됐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해준 김동선씨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동선씨는“고향을 위해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이 이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며“앞으로도 고향과 이웃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고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선씨는 용문마을에 거주하는 유정덕(82세)씨의 장남으로 인천에서 자영업을 운영하고 있다. 항상 고향의 어르신들이 내 부모라 생각하고 매월 2회 이상 마을 어르신들께 전화를 드려 안부를 살피는 등 대구면에서는 효자 아닌 효자로 칭찬이 자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