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여성단체, 추석맞이 지역특산물 홍보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직거래장터 운영’
2016-09-12 임순종 기자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는 우리군 특산물을 가지고 장흥삼합(소고기, 표고버섯, 키조개), 표고야채전, 소고기육전을 정성들여 만들어 남도의 맛을 전달하는 역할을 도맡았으며, 무료시식부스를 운영하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오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장흥군 안양면 일대에서 열리는 국제통합의학박람회 홍보활동도 펼쳤다.
매년 명절(추석, 설)에 특산물 판촉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을 위해 발로뛰고 있는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는 이밖에도 조손가정 아동과 멘토-멘티로 결연하여 밑반찬 지원, 영화관·야구장 가는 문화의 날 운영, 다문화가정 친정 생필품보내기, 다문화가정 HAPPY 앨범제작 등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한 희망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지역 장흥에서 농어민들의 땀으로 일구어진 우수특산물을 가지고 장흥의 맛을 서울에 널리 알릴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 특산물을 가지고 정성으로 맛깔나게 만들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도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이날 찾아온 한 방문객은 “추석명절 선물 준비로 고민이 많아 서대문구 광장을 찾았는데, 시식을 통해 고민이 사라지게 되었다. 정성은 물론 실속 있는 특산품 선물로 소중한 분께 감사의 마음을 잘 전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