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깨끗한 바다 가꾸기 ‘구슬땀’
관산읍 삼산방조제서 ‘민·관 합동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2016-09-05 임순종 기자
이날 정화활동에는 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 장흥지회(회장 이대희), 해양환경 관리공단, 지역 어촌계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관산 삼산방조제 인근 해역에 유입된 폐어구와 생활쓰레기 등 총 4톤 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군에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해안가 정화활동 참여 확산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해역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 등 지역 사회단체와 주민들의 힘을 모아 득량만 바다를 청정해역으로 보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