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동문마을 부녀회 사의재 주변 정화활동

2016-07-11     조창구 기자

 
지난 2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동문마을 부녀회(회장 신오자)는 마을에 위치한 관광명소인 사의재 주변 풀베기작업 및 정화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30여명으로 구성된 동문마을 부녀회는 평일에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회원들이 매월 첫째주 토요일마다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신오자 부녀회장은 “강진발전을 위해 공직자나 기관단체에서 노력하고 있는데 우리 주민들도 강진발전에 도움이 될 만한 작은 일이라도 해야한다는 의견이 한데 모여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며 “처음은 마을주변부터 정화활동을 하고 그 이후 강진읍 필요한 곳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고 전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공원, 유원지, 하천 등 일정장소를 지역주민 및 단체에 입양하여 자율적으로 환경정화 및 꽃가꾸기를 함으로써 행복이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에 퍼져나가는 활동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