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들 청정지역 장흥에 푹빠지다

장흥군귀농인연합회, 경기도 일산 주민 초청

2016-07-11     장강뉴스 기자

 
장흥군 귀농인연합회(회장 이승화)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주민 45명을 대상으로 농산업창업육성 현장투어를 장흥에서 주로 생산되는 블루베리, 와송, 무산김 생산현장과 토요시장을 중심으로 가졌다.
이러한 행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농산업창업육성사업에 공모하여 6억2천600만원(국비80%,도비6%,군비14%)의 자금을 확보하였기 때문이다.
이승화 귀농인연합회장은 “올해 총 7회 460여명이 장흥을 찾았다며 이분들이 장흥을 제대로 알고 감으로서 장흥에 귀농을 희망하거나 장흥 특산물을 선호하고 있다” 며 “농산업창업육성현장투어와 같은 행사를 통하여 도시민들이 지역에 직접 내려와서 지역에 관한 정보를 직접체험하고 현장답습을 통하여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투어에 참여한 이영실씨는 “장흥을 두 번 방문했는데 올 때마다 청정한 환경과 농어촌 생활수준이 높음에 놀랐다면서 앞으로 기회가 온다면 장흥으로 귀농해서 살고 싶다” 며 “추석선물로 맛 좋은 장흥 무산김을 미리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병모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