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지원 처음이지” 강진군민 전 계층 혜택 총정리
우리 가족, 우리 농장, 우리 가게까지 “강진 살아 행복해요” 나에게 딱 맞는 혜택 “군 지원사업 체크리스트 확인하세요” 전국 최초 농어민수당 전국 최고 육아수당 등 선도 지자체
살기 좋은 지역은 우연히 만들어지지 않는다. 내 아이가 안전하게 자라고, 부모님이 걱정 없이 노후를 보내며, 나의 하루가 조금 더 여유롭고 따뜻해지는 데에는 보이지 않는 많은 지원이 있다.
강진군의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강진군민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알면 든든하고 모르면 아쉬운 지원사업에 대해 알아봤다.
◇농어민 소득 안정을 위한 전국 최고 수준의 지원
강진군은 농어민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7년 조례 제정에 이어 2018년 농어민 공익수당을 전국 최초로 연 60만원(지역화폐)을 지급하고 있다. 시행 초기에는 70만원을 현금과 지역화폐로 절반씩 지급했다. 벼 경영안정대책비는 전남 최고 수준인 1ha당 75만5,000원(최대 3ha)까지 지급한다.
특히 논콩 재배 지원을 통해 1ha당 최대 150만원, 초록믿음 직거래 참여자에게는 1건당 3,000원의 택배비와 함께 최대 5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소득 안정책을 마련해 놓고 있다.
◇청년을 위한 든든한 주거지원
강진군은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강진품애(愛) 청년 주거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만 19세에서 45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으로, 전세 대출이자 또는 월세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특히 1인 가구는 월 20만원, 2인 이상 가구는 월 2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청년층의 실질적인 주거 안정을 기대할 수 있다.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 한우·흑염소 품질 고급화
축산농가를 위한 지원 역시 빠짐없이 준비됐다.
한우 사료비 차액은 군 예비비를 투입해 농가당 최대 54만원까지 지원한다.
맞춤형 한우개량 장려금은 최대 50만원, 흑염소 사육 농가를 위한 면역첨가제, 이동케이지 등 기자재도 함께 지원된다.
뿐만 아니라 사일리지 제작 지원, 축산물 가공시설 지원 등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소상공인을 위한 작지만 강한 지원
강진군은 지역경제의 허리인 소상공인을 위해 ▲하멜촌커피 원두·드립백 및 그라인더 구입비를 각 최대 100만원 ▲동영상 마케팅 제작비 최대 200만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전기 안전 점검 및 시설 개선도 추진하며 총 100개소에 대한 안전 개선으로 화재 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이 키우기 좋은 강진
전국 합계출산율 2위를 달성한 강진군의 육아수당(매월 60만원, 총 84개월)과 산후조리비(지역화폐 154만원)는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신노년층을 위한 활기찬 복지정책 확대
어르신과 신노년층을 위한 복지도 촘촘하다.
경로당 342개소에 입식 접이식 테이블 설치하고 60세 이상을 위한 신청년 욜드대학 운영, 스마트 건강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목표 달성 때 상품권 1만원 지급, 이동진료버스를 통한 마을 방문 진료 등이 운영중이다.
◇전 연령 대상 예방접종도 ‘무료’
강진군은 예방 중심의 보건정책 역시 전남도내는 물론 전국 최고 수준이다.
50세 이상 군민에게 대상포진 무료접종은 물론이고 14~64세 군민 대상 독감 백신 무료접종을 실시해 주민의 건강한 삶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모든 정책은 강진군민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이다. 지원 대상, 신청 기간 등 세부 사항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해당 부서에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과 실효성 있는 경제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늘 군민들의 민생 활력과 안전, 소득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