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장, 영농철 맞아 ‘발로 뛰는 현장행정 실천’
한달간 농업인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하며 주민과 소통
2025-06-19 임순종 기자
임창복 강진읍장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한 달여간 영농현장 곳곳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
임읍장은 동계 조사료 수확, 모내기, 맥류 수확 등 주요 영농작업이 한창인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 방문 중에는 농기계 사용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강진군에서 추진 중인 농정 지원사업 등 군정 홍보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지난해 왕우렁이 피해가 컸던 송전리와 학명리를 비롯해 피해 우심지역, 친환경 벼 재배단지가 조성돼 있는 남포리와 영파리 등 주요 지역을 직접 찾아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한 농업인은 “이번 영농철에 읍장님께서 현장을 찾는 모습을 자주 보았다”며 “농업인들을 위해 직접 찾아와 격려하고 함께 고민해 준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임창복 읍장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농업인의 목소리가 가장 현실적이고 소중한 행정 자료”라며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진읍사무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농가와의 소통을 통해 현장 행정 강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