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한들농협, 본격 영농철 맞아 조합원 현장 격려…농작업대행 ‘시동’
2025-06-12 임순종 기자
강진한들농협(조합장 조명언)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조합원들을 위한 현장 격려 활동과 함께 논콩 농작업 대행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명언 조합장은 모내기 현장과 논콩 파종현장을 연이어 방문했다. 모내기 현장에서는 조합원들과 함께 모판을 옮기며 이앙작업을 지원했고, 논콩 파종작업 현장에서는 새로 도입한 트랙터의 상태를 직접 점검하여 트랙터에 올라 파종 작업에 참여하며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또한 마늘 수확이 한창인 농가를 방문해 조합원들과 함께 수확작업을 진행하였다.
조합장이 직접 조합원들과 함꼐 땀을 흘리며,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실천 의지를 몸소 보여주며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강진한들농협이 추진하는 이번 논콩 농작업대행 사업은 쌀과잉 생산 문제 해소와 농가소득 안정화를 목표로 하고있다. 특히 수확된 논콩은 두보식품과 계약을 통해 수매까지 책임져 조합원들의 소득 안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명언 조합장은 “쌀값 하락과 고령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논콩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며”며 “한들농협은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진한들농협은 앞으로도 영농철 농업인 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현장 중심의 지원사업과 농기계 확대 지원사업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