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원, 장흥 소외계층에 라면 150박스 전달
어린(魚鱗)콜라겐 라면 300만원 상당
2016-07-04 김채종 기자
미가원은 장흥지역 특산물인 매생이, 헛개, 표고버섯 등을 이용한 기능성라면 제조업체다.
이번에 기부한 콜라겐라면은 생선 비늘에서 추출한 어린(魚鱗)콜라겐을 첨가해 만든 라면으로 중국, 홍콩, 러시아 등으로 수출을 앞두고 있다.
김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한 끼 식사가 되길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지원 사업을 확대해 라면 기부 수량과 대상도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 군수는 “기부한 콜라겐 라면은 경로당과 장애인 시설에 잘 전달하겠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미가원의 제품이 국민 건강식품으로 사랑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