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오성 형제전기통신 대표, 신전면에 1백만 원 기탁
재능기부 이어 성금 기탁까지, 지역을 위한 나눔 실천 앞장
2025-05-28 김채종 기자
강진군 신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자 형제전기통신 대표인 강오성 씨가 최근 신전면사무소를 찾아 100만 원의 성금을 일시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금은 취약계층의 생계비, 의료비, 생필품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강오성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온 인물이다. 올해 상반기 협의체의 주요 사업 중 하나였던 ‘LED 전등 및 무선리모컨 지원사업’에도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며, 신전면 내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등 설치를 직접 수행해 이웃 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이번 기탁 또한 그의 지속적인 나눔 철학을 반영한 행보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강오성 대표는 “지역사회는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정성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기부는 물론, 재능과 시간을 나눌 수 있는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옥 신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가구에 효율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협의체에서 면밀히 검토해 사용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정기기부 릴레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공동체로서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며, 보다 살기 좋은 신전면 조성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