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산악연맹, 전남 어르신생활체육축전 등산대회 당당히 1위 차지

철저한 준비와 강한 단합력으로 16개 시군 중 최고 성적 거둬

2025-05-20     임순종 기자
박병석 강진군산악연맹 회장

 

강진군 산악연맹이 2025년 5월 16일, 영광군 불갑산에서 열린 제20회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축전 등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등산대회 경기 중

 

이번 대회는 전남 16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강진군 선수단은 단체전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완도군과 해남군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등산대회 종료

 

대회에는 임원 38명, 감독과 선수 112명 등 총 150여 명이 참가하였고, 단체상 부문에서는 해남군이 3위, 완도군이 2위를 차지했으며, 강진군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시상 및 폐회

 

개인상 부문에서는 장흥군 이희찬이 3위, 신안군 이인희가 2위, 영광군 조영호가 1위를 수상했다.

단체상 강진군 1위
단체상 강진군 1위 발표 환호성

 

강진군 선수단은 박병석 회장을 감독으로 코치 사무국장 강홍수, 선수 박종문, 허경자, 안종욱, 박선덕, 정성목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4월 중순부터 주 2회 장비 점검과 이론 학습, 자기통제 훈련을 통해 완벽한 준비를 해왔다. 이들은 흐트러짐 없는 정신력과 팀워크로 대회를 이끌며 강진군의 명예를 빛냈다.

단체상 완도군 2위

 

이번 대회의 성과에는 강진군 산악연맹 박병석 회장의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리더십이 중심에 있었다.

올해 4월 제4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 회장은 열정적인 지도력으로 선수단을 이끌었고, 강진군 산악연맹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단체상 해남군 3위

 

또한, 김동삼 전 회장과 박막래 부회장이 대회 현장을 함께하며 선수들을 격려했고, 강진군체육회 한태선 부회장, 김학동 국장, 송창룡 차장, 박순옥 과장과 직원들도 현장을 찾아 응원의 힘을 보탰다.

강진군체육회 위문방문

 

강진군 산악연맹의 이번 우승은 단순한 체육 성과를 넘어, 지역의 단합된 역량과 어르신들의 활기찬 체육 활동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이다. 앞으로도 강진군 산악연맹의 무궁한 발전과 도전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