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용산농협, 금융사기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 실시

2025-04-16     임순종 기자

 

장흥군 용산농협(조합장 박철환)은 지난 14일 용산농협 문화복지센터에서 금융취약계층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교육과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계명을 낭독하고 피해예방 교육 동영상을 시청했다.

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 직원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대출을 권유하고 대출 처리비용 등을 이유로 선입금을 요구할 경우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에는 즉시 112나 농협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전기통신금융사기와 대포통장으로 인한 폐해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금융사기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조합원과 농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대포통장을 근절하기 위해 해마다 4월과 9월에 실시하고 있는 대국민 홍보 캠페인은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용산농협 박철환 조합장은 “최근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한 전기통신 금융사기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농협의 주고객인 조합원과 농민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