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무위사, 호국 보훈의 달 ‘천도재(薦度齋) 봉행’
2016-06-20 김채종 기자
이날 천도재에는 박수철 부군수, 이병구 광주지방보훈청장, 전몰군경유족회 전남도지부, 유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인근 영암, 장흥, 완도지역은 물론 예년과 달리 화순, 진도, 무안, 함평 나주, 신안, 장성에서 전몰군경유족회와 미망인회, 상이군경회 회장단과 회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무위사 주지 법정스님께서 집전한 이날 천도재는 조국에 바친 사랑하는 가족의 명복을 빌고 그동안 높은 자긍심으로 인고의 세월을 견뎌온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엄숙한 분위기가 시종일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흠모하는 마음을 영전에 올리는 헌화와 헌향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