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육지원청, ‘같이의 가치’ 키우는 저경력공무원 역량 강화와 조직 적응 지원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행중)은 26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저경력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와 멘토링제를 운영하며 실무능력 향상과 조직 적응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연수는 신규 및 저경력 공무원이 공직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행정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선배 공무원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멘토링과 월별 직무교육을 병행해 신뢰와 소통의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월별 직무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정보보안, 지출 실무, 예산 및 물품관리, 청렴교육, 힐링 체험 등 신규 공무원이 반드시 알아야 할 실무와 소양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에는 교육지원청 각 팀의 팀장 및 외부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며, 실무 중심의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멘토링제는 각 팀장 5명이 멘토가 되어 총 28명의 멘티와 5~6명씩 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멘토는 직무 지식 전수와 고충 상담은 물론, 업무 노하우와 조직문화 적응을 도우며 멘티가 편안하게 조직에 적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팀별로 자체 정기모임을 열어 경험을 나누고 유대감을 강화하며, 단체 공유방 개설을 통해 일상적인 정보 공유도 활발히 이루어 지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첫 만남에서는 팀별로 멘토링 목표를 설정한 후 실무 꿀팁과 노하우를 나눴다.
편안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멘토들의 세심한 배려로 멘티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연수가 시작되었다.
장흥교육지원청은 연말까지 직무연수와 멘토링 결과를 분석해 향후 신규공무원 지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참여자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장흥교육의 행정력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행중 교육장은 “신규공무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공직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장흥교육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