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강진농협 직원에 감사장 전달

2025-03-27     임순종 기자

 

강진경찰서(서장 김태형)는 지난 26일 본청에서 강진농협 본점(강진읍)에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피해를 예방한 직원은 지난 3월 17일 17:10경 강진농협 파머스마켓에서 통화중인 고객의 스피커폰 내용을 듣고 즉시 피싱범과 직접 통화하며 은행직원임을 밝히는 등 통화를 제지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김태형 서장은“업무로 바쁜 가운데도 세심하게 관심을 보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강진농협 직원에게 감사드린다. 경찰도 금융기관과 협조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