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산림조합 조합원과 만남의 행사
강진관내 11개 읍면별 순회 진행…조합원들 큰 호응
강진군산림조합(조합장 윤길식)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강진관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조합원과 만남의 시간 행사를 가져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산림조합 조합원과의 만남의 시간 행사는 2016년을 시작으로 매년 3월에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합원 3,571명 중 1,800여명이 참여하여 2024년도 사업별 운영성과와 2025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를 실시하고. 조합원들과 대화를 통해 건의사항을 들었다.
또한, 산불조심 홍보영상을 상영하여 수십년간 힘들여 가꾼 소중한 산림자원을 한순간에 잃지 않도록 봄철 산불조심기간( ~5.15) 동안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했다.
산림조합은 지난해 총자산 974억원과 당기순이익 5억9천만원을 달성했다. 조합원에게 출자배당으로 4.70% 225백만원, 이용고배당으로 111백만원, 사업준비금 93백만원으로 조합원 출자평잔의 8.5%에 해당하는 합산 430백만원(당기순이익의 73%)을 조합원에게 배당했다. 그리고 조합원 대학생 자녀 30명에게 50만원씩 총액 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전국 142개 조합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경영성과 평가에서 2024년도 경영성과 최우수 조합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윤길식 조합장은 “2024년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 여러분의 협조와 이용으로 좋은 성과를 이뤄낸데 감사드리며, 2025년에도 조합원 여러분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작년에 시작한 동력기계톱 무상점검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산주.임업인을 위한 임업기술지도와 임산물재배교육 확대와 생산자 단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며, 조합원 간의 화합과 정보교류를 위한 산림문화탐방회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