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 조합원 대상 무료 건강검진 실시!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2025-03-21     임순종 기자

 

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조합원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삶을 위해 2025년도 조합원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광주 상무지구의 KMI 한국의학연구소, 광주 두암동의 은병원, 광주 신안동의 H메디컬과 연계하여 홀수년생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검진센터를 추가 선정하여 강진, 군동, 성전 조합원의 검진을 4일간 신속히 마무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진성국 조합장 취임 이후 건강검진 대상 조합원 수는 1,200여 명으로 확대되었으며, 이를 통해 복지 혜택에서 소외될 수 있는 조합원들도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조합원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었다.

이번 건강검진은 조합원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목표로, 기본 혈액검사 외에도 복부초음파·위내시경, 특수 초음파, 뇌·요추·경추·폐 CT 검사 등 정밀 검진 항목을 포함했다. 특히 여성 조합원을 위한 부인과 검사도 진행하여 검진의 범위를 더욱 확대했다.

 

조합원의 편의를 고려해 최신 의료 장비를 갖춘 병원에서 검진이 이루어졌으며, 거동이 불편한 조합원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였다. 검진을 마친 한 조합원은 “농협에서 직접 건강검진을 챙겨줘서 감사하다”며 “친절하고 세심한 검진 서비스와 최신 장비 덕분에 신뢰가 갔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진성국 조합장은 매일 검진 병원을 방문해 조합원들의 건강 상태와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으며, 함께 식사를 하며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건강검진이 조합원들의 건강 유지와 질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조합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합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강진농협이 단순한 금융기관을 넘어 조합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강진농협은 조합원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