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다누리 행복마을’ 2회차 운영 복지사각지대 해소

소외된 마을에 희망 불어넣는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2025-03-18     김귀석 기자

 

강진군 강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다누리 행복마을 사업’이 지난 13일 강진읍 남포마을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다누리 행복마을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 향상과 사회적 연대 강화가 목표다.

올해 2회차인 다누리 행복마을 사업은 1회 차를 기반으로 더욱 많은 것들을 보강해 오지지역으로 인한 불편한 생활 개선(새치 염색, 반찬 나눔),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보건소 물리치료, 혈당·혈압, 콜레스테롤 체크, 건강교육 등), 여가 프로그램(화분, 도자기 만들기, 노인 레크리에이션 등)을 각종 다과와 즐기며 정겨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강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명흥 공동위원장은 “다누리 행복마을 사업은 소외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소외지역 주민들의 생활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다누리사업을 소외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화합과 결속력 강화, 주민들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할 기회를 제공함으l로서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