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어촌공사, 미래 농업세대 청년농과의 간담회 개최

청년농의 의견수렴 및 농지지원사업 강화 방안 모색

2025-03-14     임순종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지사장 박태준)는 지난 14일 미래 농업세대인 청년농업인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여 농업 현안사항 및 지원방안에 대해 폭넓은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지역 청년농·유관기관 및 농지은행관리부 직원들이 참석해 2025년도 농지은행사업 추진방향과 주요 사업을 홍보하고, 청년농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과 제도적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청년농의 영농 정착을 이끌고 있는 공사는 그 동안 농지은행사업을 통한 청년농 지원성과와 향후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자체에서는 인구정책과 농업소득이 연계된 청년농 지원정책을 설명해 청년농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청년농들은 이구동성으로 공사 및 지차체의 지원정책에 적극 지지의사를 표하면서도 농업이 하나의 직업 직군으로 발돋음 하고 더 많은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하여 활력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박태준 지사장은 “미래농업을 책임질 청년농들이 성공적으로 농촌에 연착륙해 부농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청년농·지자체·공사가 힘을 합하여 지역의 성공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