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육지원청 정행중 교육장, 장흥향교 첫 방문으로 소통 행보 시작

2025-03-06     임순종 기자

 

장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정행중은 3월 4일 ‘모두가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장흥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흥향교를 방문으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장흥향교에서 정 교육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정 교육장은 ‘향교는 예로부터 사람이 마땅히 갖추어야 할 네 가지 성품인 인(仁)‧의(義)‧예(禮)‧지(智)를 가르치던 교육기관으로 지금의 우리 교육 현장에서도 반드시 강조되어야 할 핵심 교육철학이라 생각한다.’며 예를 배우고 실천하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통과 현대 교육의 조화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방문은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첫 걸음으로 마련됐다.

또한 신규 교사들에게 임명장을 직접 수여하고, 수여 사진은 부모에게 전달해 교사와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임명장 수여 사진을 받은 부모들은 자녀의 첫걸음을 응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를 통해 신규 교사들에게는 격려를, 부모들에게는 자부심을 선사하며 따뜻한 소통의 행보를 이어갔다.

앞으로도 ‘모두가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장흥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해 신뢰받는 교육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행중 교육장은 “우리 장흥 교육은 지식 위주의 교육보다는 올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데 더욱 중점을 두어 학생 한 명 한 명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신규 교사들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