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53회 강진 청자축제 이모저모
3월 3일 폐막…강진 청자축제장 17만명 찾아 ‘대 성황’마무리
◆불멍캠프장 삼매경
노을 아래 장작불 피우고, 지글지글 닭구이 뒤집으며 웃음꽃 활짝. 가족·친구와 함께하면 재미는 두 배, 모닥불 앞에서 정까지 깊어진다. 바삭한 닭 한 점과 활기찬 분위기가 만드는 강진의 특별한 밤. 불멍 속에서 추억이 익어가고, 이야기꽃이 피어난다.
올 봄, 강진 청자축제장에서 “한 판 더”를 즐겼다. 강진군 문화관광과 직원과 대구면 의용소방대원들이 함께 한 불멍 힐링캠프장. 백경자 과장은 돈 많이 벌어 오늘따라 웃음꽃 피었다. 매출액은 비밀.
◆봄의 전령사 홍매화
강진 청자축제장에 가면 대한민국에서 제일 먼저 개화한 홍매화를 볼수 있다.
청자축제에는 국보급 문화재 80% 이상을 차지하는 비취색 고려청자와 더불어 대한민국에서 최고인 맛있고 착한 가격에 제공하는 남도맛를 접할 수 있다.
◆깨끗한 거리는 우리가 책임져요
강진군 자원봉사자들이 강진 청자축제장을 열심히 청소하며 깨끗한 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덕분에 더욱 쾌적해진 강진에서 아름다운 청자를 만나보면 될 듯. 열심히 땀 흘린 결과로 깨끗해진 거리 보러 오세요. 청자도 빛나고, 거리도 빛나는 강진 청자축제장, 놓치지 마세요.
◆청자 물레성형 체험 멋져요
강진 청자축제는 매년 수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지역 대표 행사다. ‘어린이들의 천국’ 명성에 걸맞게 어딜 가나 체험부스는 아이들로 북적거린다. 흙 반죽을 처음 만져본 아이는 생소한 느낌에 신기함을 감추지 못하며 웃어 보인다. 귀여운 녀석이다.
◆봄나물 캐서 집에 가져가지
강진 청자죽제장을 방문한 유치원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캔 봄나물 한바구니씩 들고 저마다 뿌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요리는 부모님 몫이지만 살림엔 저도 보탬이 됐다며 함박웃음과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강진 농수특산물 최고
강진군이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초록믿음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일부 품목은 매일 조기 품절돼 오히려 손님들이 애가 탔다.
강진군을 누구나 반값 여행으로 방문하면 더 실속있는 여행이 된다. 반값여행 정산금 착(chak) 상품권으로도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한우는 역시 강진한우가 최고
강진 청자축제장 한우 소비촉진 부스에서 실시된 할인판매 및 한우고기 경매행사에서 한우고기를 값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숯불구이 체험과 한우 불고기 무료 시식행사를 통해 강진 한우의 우수한 맛을 볼 수 있어 방문한 관광객들이 엄지척을 치켜 세웠다.다. 한우고기 맛은 강진 한우가 최고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세대를 잇는 감동의 무대가 청자축제장에서 펼쳐졌다. ‘오징어게임’ 이벤트가 남녀노소 모두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무궁화 꽃이 피었습니’ 게임이 시작되면 아이들은 환한 미소를 띠며 달려가다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며 도전에 나섰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부모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자연스럽게 미소 짓고, 어느새 함께 손을 맞잡고 뛰어들었다. 딱지치기, 비석치기, 제기차기에서는 승부를 떠나 서로 응원하며 웃음꽃이 피어나고, 축제의 열기가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기는 순간, 강진 청자축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잊지 못할 따뜻한 기억이 됐다.
◆자전거는 아빠가 타고 솜사탕은 내가 먹고
자전거를 타는 재미와 달콤한 솜사탕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만점이다. 자전거를 타는 동안 발전된 에너지가 솜사탕 기계로 전달돼 솜사탕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과학 원리 학습의 기회가 되고, 어른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건강하고 맛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으면 고고씽.
◆고급진 청자 쇼룸
현대적인 인테리어에 전통 청자를 플레이팅한 ‘청자쇼룸’은 축제장의 숨은 명소 중 하나다. 미적 감각이 뛰어난 여성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청자쇼룸은 기존의 청자 전시 방식을 획기적으로 리모델링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음악창작소-나만의 노래 만들기
강진을 담은 나만의 노래가 10분만에 뚝딱. 전남음악창작소와 함께하는 AI음악 만들기가 청자축제 현장에서 관광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참가자들이 강진을 관광하며 느낀 소감과 촬영한 사진을 제출하면 최신 AI기술이 완성된 음악으로 만들어 준다
◆이번에야말로 꼭 청자 발굴한다
어린이 청자 발굴 체험. 강진 청자축제장에서 보물찾기 하자. 땅 속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도자기 고장의 역사 속으로 떠나는 특별한 모험이다. 아이들이 직접 청자를 발굴하고 우리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직접 흙을 만지고 숨겨진 청자를 찾아보는 재미있는 경험이다. 강진 청자축제장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면 어떨까.
◆‘강진품애 온 군민’ 어서오세요
강진 청자축제 강진품애 온 군민과 함께하는 100% 당첨 이벤트로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강진 청자축제 현장에서 운영 중인 강진품애 온 군민 홍보 부스에서는 신규 가입자들에게 강진의 대표 특산물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꽝 없는 행운의 뽑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축제의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우리의 소망은 놀이동산 가기‘
강진 청자축제장을 찾은 유치원생들의 소원은 ‘장난감 사주세요’ ‘맛있는 간식 먹고 싶어요’‘엄마 아빠랑 놀이동산 가고싶어요’ 다. 소소하지만 행복한 소원들이 꼭 부모님 마음에 닿기를 기대한다. 아이들은 걱정하지 말기를.
◆강진에 가면 만난다는 ‘그 하멜촌맥주’
강진 청자축제장에 가면 수준 높은 수제 하멜촌맥주를 맛볼 수 있다.
하멜촌 맥주는 최근 건강식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강진산 쌀귀리에 조선을 서양에 최초로 알린 “하멜표류기”의 저자 “하멜”의 고향인 네덜란드 맥아의 조화로운 배합으로 만들었다.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이 특징이다. 청량하고 시원한 맛인 라거 프레시와 진하고 깊은 향의 풍미를 가진 IPA 2종류이다. 강진군은 대한민국 유일의 “쌀귀리 특구”로 쌀귀리 재배와 가공식품 개발의 중심으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청자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
천년을 이어온 강진 청자의 아름다움을 직접 만나보자. 강진 청자축제장에서 다양한 청자릉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청자의 멋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강진에서 특별한 경험을 즐겨 봄이 좋을 듯. 청자 판매관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애들아 어서 와, 청자 보물찾기는 처음이지
‘애들아 어서와 청자 보물찾기는 처음이지’ 보슬보슬 흙 속에 숨은 청자 보물을 찾아라.
고려청자의 본향, 강진에서 즐기는 특별한 놀이, 아니 교육. 교육과 놀이를 동시에 즐긴다. 소중한 내 아이에게 산 역사의 현장에서 오감으로 즐기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 보자.
◆핑크퐁 플레이에 흠뻑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핑크퐁을 눈앞에서 보고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노는 아이들의 순수함에 부모 마음까지 예뻐진다. 아이들이 좋아해야 부모들이 움직이고 축제도 활기가 넘친다. 강진 청자축제의 또 하나의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