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청자축제 ‘현역가왕2’ 1위 박서진 3월 3일 특별공연

3월 3일 2시30분 주무대···다채로운 퍼포먼스 뛰어난 실력 어린이·가족 축제…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힐링코스 완벽

2025-02-28     임순종 기자
가수 박서진

 

제53회 강진 청자축제 마지막날인 3월 3일 오후 2시30분 트로트 황태자 박서진의 특별 공연을 준비했다.

박서진은 평소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뛰어난 실력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불후의 명곡, 나는 트로트 가수다, 미스터트롯2 등 인기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실력을 증명했다.

 

현재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박서진의 특별 공연을 위해 축제장 주무대로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박서진의 뜨거운 공연에 앞서, 서정적이고 포근한 음악으로 관광객들을 예열시켜줄 ‘자전거 탄 풍경’의 공연도 2시부터 시작한다. 자전거 탄 풍경은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이라는 국민 노래로 잘 알려진 어쿠스틱 포크 트리오로, 관광객들의 추위를 따뜻한 감성의 노래들로 녹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진청자축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힐링코스로 완벽하게 자리를 잡았다.

청자라는 고유 테마와 전통을 보존하면서도 시대 트렌드를 반영한 청자축제가 해를 거듭할 수록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프로그램 콘텐츠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넷플릭스 키즈 부문 1위의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들이 화면에서 튀어나와 어린이들의 꿈과 환상을 선물했다.

 

또한, 키즈존에는 핑크퐁 등 인기 어린이 캐릭터 조형물과 에어바운스 놀이기구가 준비돼 있다.

플레잉 키즈존과 디지털박물관에서의 플레이 셀라돈 키즈랜드, 청자밟기 체험장에서의 청자 코일링, 조각 체험 등이 있다.

 

청자체험은 샌딩아트와 청자 머그컵 만들기, 레이저 청자컵 장식 체험, 청자 풍경 만들기, 청자 입체퍼즐 만들기, 청자 탁본 체험, 청자 도판체험, 청자파편 모자이크를 해 볼 수 있다.

물레성형은 태토를 밟으면서 흙의 중요함을 느끼는 체험으로 개막 당일에만 400명 가까이 참여했다.

또 다른 놀이 체험으로 어린이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화목가마 장작 패기, 화목소원 태우기, 소망등 달기 체험 등이 있어 가족들의 하루 나들이에는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