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도암면, 온정 넘치는 릴레이 기부문화 확산
부흥마을 허성욱 이장 100만 원 기부
2025-02-21 김채종 기자
강진군 도암면 부흥마을 허성욱 이장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소중한 기부금은 도암면지역발전협의회를 통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고, 도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행복나무심기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허성욱 이장은 기부자로서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7년 전 서울에서 도암면으로 귀촌, 마을 이장으로서 마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해 봉사 정신을 보여줬다.
허성욱 이장은 "어려운 소외계층의 손과 발이 되어 모든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도암면 복지팀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지원에 이장으로써 무한한 고마움을 느꼈다”며 “이를 환원하는 의미에서 뜻깊은 기부릴레이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윤원주 민간위원장은 “허성욱 부흥마을 이장은 마을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며 마을 주민들과 이웃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고 말했다.
도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