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산림조합 63기 정기총회 개최

강진군산림조합(조합장 윤길식)은 지난 12일 산림조합3층 대회의실에서 제63기 정기총회(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시상식에서 산림자원화와 산림조합 육성발전의 공로로 강진군청 산림과 김훈범 팀장에게 중앙회장 감사패와 산림조합 육성발전에 기여한 김춘옥 이사에게 중앙회장 공로패가 전해졌으며, 임업발전 부문에 윤홍삼 조합원, 상호금융발전 부문에 조은경 조합원, 우수 직원상에 금융과 정환석 과장이 조합장 표창패를 수상하였다.

산림조합은 지난해 총자산 974억과 당기순이익 5억9천만원을 달성했다. 조합원에게 출자배당으로 4.70% 225백만원, 이용고배당으로 111백만원, 사업준비금 93백만원으로 조합원 출자평잔의 8.5%에 해당하는 합산 430백만원(당기순이익의 73%)을 조합원에게 배당했다. 그리고 조합원 대학생 자녀 30명에게 50만원씩 총액 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2024년 강진군산림조합은 임업기계 사용자를 위한 동력기계톱 무상점검 행사를 추진하여 340여명의 조합원님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드렸고, 전국의 주요 국가산림문화 자산을 탐방하는 산림문화탐방회을 창립하여 숲과 함께하며 회원들의 건강증진과 산림조합 발전을 위해 활동토록 지원했다.

산림조합은 지난 한 해 강진군인재육성장학금을 1,000만원 기부하여 2005년부터 누적기부액은 총3억2천3백만원이며. 어려운 이웃 난방유 지원 37가정, 조합원 건강검진, 산주․임업인교육, 조합원 종균대 지원 373만원, 경로식당 복달음 음식제공,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단순히 산림조합 조합원뿐만 아니라 강진군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윤길식 조합장은 “오늘은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조합원들에게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으로 환원할 수 있는 날이어서 1년중 가장 기쁜 날이며, 산림조합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조합원 여러분의 협조와 이용으로 당기순이익 5억9천만원을 달성할수 있었다”며 “2025년 한 해도 조합원을 위한 조합,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실한 산림조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