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목이버섯 특화작목 육성

국내육성 품종 도입

2016-06-13     조창구 기자

 
강진군이 목이버섯을 신규특화작목으로 본격 육성한다.
강진군에 따르면 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목이버섯을 신규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문가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지역 내 목이버섯 재배 농업인 10여 명이 참석했다.
강진군은 이들을 돕기 위해 전남농업기술원 김길자 박사를 초정해 '세계 제1의 생산국 중국의 목이버섯 재배와 국내 목이 버섯재배 방향'을 제목으로 한 특강을 열었다.
특강 이후에는 농업인들은 국내 육성 품종(용아, 건이)이 실증재배가 되고 있는 재배사를 찾아 농업인들과 현장 정보 교류 시간도 가졌다.
목이(木耳)버섯은 식이섬유소 함량이 매우 높고 비타민 D가 풍부해 여성 건강에 매우 좋다. 특히 변비ㆍ빈혈ㆍ혈관질환 치료에 효과가 뛰어나 식재료 뿐만 아니라 약용으로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