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관산여성자율방범대 ‘민·경 협력 치안 선도’

협력 치안의 파트너이자 지역의 봉사단체로 자리매김

2025-02-05     위창복 기자

 

장흥군 관산여성자율방범대(대장 강해정)는 장흥군 내 여성자율방범대로는 여섯 번째로 2023년 10월 25일 발족하여 관산읍 내 거주자 40대 후반~60대 초반 연령의 여성 2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가정주부이면서 야간에 방범 상 취약지인 관산초·남초·중·고교, 읍내 상가, 옥당리·죽교리 등 소재지 마을을 중심으로 경찰과 범죄예방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부족한 경찰력에 힘을 보태면서 정남진 해맞이, 정남진 마라톤, 관산읍민의 날, 천관산 억새제, 전남도지사배 생활체육 등반 대회, 천관사 산사음악회 등 지역 중요 행사 시 경찰의 교통안전활동 보조에 적극 참여 해오고 있다.

또, 마을 여자경로당을 찾아 어머님들의 머리 염색, 독거노인 생일상 차림, 2023~2024년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200만원 성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 등 봉사에 앞장서 추진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위성록 관산파출소장은 “2023년 4월 27일부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어 경찰의 관련 예산 확대와 시·군·구 자치단체의 예산 지원 등 긴밀한 업무 협조로 자율방범대의 대외적 위상이 달라졌다” 며 “관산여성자율방범대의 협력 치안 활동에 대해 기대한다” 며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