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강진지사, 든든한 노후,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 홍보나서
2025-01-24 임순종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지사장 박태준)는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버스터미널, 오감통 재래시장에서 노후생활안정을 위한‘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에 대한 집중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고령농업인(65∼84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 또는 청년농업인 등에 매도 이양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최대 10년간 수령하는 제도이다.
가입 대상은 65세 이상 84세 이하 농업인 중 10년 이상 계속하여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3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진흥지역 또는 경지정리된 비진흥지역 농지가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농지 이양방법에 따라 다르며, 농지를 바로 매도할 경우 1ha 당 월 50만원을, 일정기간 농지를 임대한 후에 매도하는 매도 조건부 임대의 경우에는 1ha당 월 40만원이 지급된다. 올해부터는 보조금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일시 지급방식도 새롭게 도입되었다.
박태준 지사장은“오랜 시간 농업에 헌신해 온 고령 농업인들의 여유 있는 은퇴가 자연스럽게 농업 세대교체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을 통해 고령 농업인들의 영농은퇴 이후의 생활 안정을 돕고, 미래세대인 청년농업인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 포털(www.fbo.or.kr)을 통해 확인하거나 농지은행사업 대표전화(1577-7770)를 통해 전화 문의 및 상담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