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제빵소, 군동면 취약계층 위한 나눔 협약 체결
매주 빵 기부로 취약계층에 따뜻한 한 끼 제공
2025-01-15 김채종 기자
강진완도축협 하나로마트 내에 위치한 명인제빵소(대표 김삼일)가 13일,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명인제빵소는 매주 1회 정성껏 만든 빵을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한다. 기부된 빵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한 끼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삼일 명인제빵소 대표는 “지역사회의 작은 마중물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제빵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은주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명인제빵소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단체가 함께 협력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과 단체가 협력해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