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더욱 풍성해진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여행경비 개인 최대 10만 원, 연 4회 신청가능
지방소멸의 시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것인가. 강진군에 주어진 중요한 과제이다.
강진군은 당면한 지방소멸의 위기, 인구감소, 지역경제 위기를 그 어느 지자체보다 더 빠르고 확실하게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을 ‘생활인구 증대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을 중심으로 생활인구+정주인구 정책을 탄탄하게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은 전국 최초 여행비 반값 지원책으로 강진을 여행하는 관광객에 강진에서 소비하는 비용 절반을 최대 20만 원까지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파격적인 정책이다.
2025년에 시행되는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은 강진 소비 비용 절반을 개인은 최대 10만 원까지,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해 개인 참여자 혜택을 늘린다. 또한 기존 연 2회까지 지원신청을 연 4회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해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방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핵심은 민관협력 강화를 통해 군민이 주도하고 직·간접적인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을 일궈 나가는 것이다. 2024년 강진 반값여행을 통해 수혜를 입은 관내 업소가 1,812개소이며 관광산업을 넘어 전 산업 소득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를 발전시켜 2025년은 더 많은 관내 1차산업, 자영업, 소상공인들이 고루고루 반값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착(Chak) 가맹점 확대 정책, 전 업종 소비 유도를 위한 탄탄한 홍보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민관협력을 위해 강진 반값관광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강진반값’ 브랜드 확보 및 주민일자리 창출을 위해 반값여행 연계 군민 참여형 관광로컬콘텐츠 사업을 발굴해 진행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생활인구 확대,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반값여행 정책은 강진군을 위한 우리의 소중한 가족, 이웃을 위한 그리고 공익을 위한 확실하며 가치있는 투자”라면서 “2025년 생활인구 증대 원년의 해는 군민이 더욱 행복하고 잘사는 해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