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한빵&다함성교육공동체 따뜻한 크리스마스 맞이

재능기부 수제빵 및 음료 1천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

2024-12-26     김귀석 기자

 

제빵 청년봉사모임인 ‘인생한빵&다함성교육공동체’가 지난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수제빵과 음료 1,000개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강진자비원,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12개소에 전달돼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한다.

이채율 인생한빵 동아리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직접 구운 빵 나눔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온 지 어느덧 5년이 됐다”며 “아이들이 맛있게 먹으며 웃는 모습을 상상하며 정성스럽게 구웠고 앞으로도 지역의 따뜻한 나눔을 위해 꾸준히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인생한빵’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때 지역아동센터와 아동 관련 시설에 빵과 음료를 기부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024년 5월 어린이날에는 관내 아동들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쿠키를 지원해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행복한 어린이날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