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은 강진사랑으로 고향사랑기부제로 훈훈한 겨울을

삼성전자 황인철 부사장 500만 원 ㈜비엔비 김기영 대표 300만 원 김정훈 건축사,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 마유승씨 각각 100만 원

2024-12-26     김채종 기자

 

강진군은 지난 23일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기탁금 전달식을 통해 삼성전자 황인철 부사장이 500만원, ㈜비엔비 김기영 대표가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정 종합건축사무소 김정훈 대표,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 마유승씨가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인철 삼성전자 부사장은 강진읍 평동 출신으로 2023년부터 삼성전자 DX부문 MX사업부 인공지능(AI) 개발그룹장을 역임하며 고향인 강진을 고향사랑기부제로 응원했으며, 부친 황병학 바르게살기운동 강진군협의회장이 대리 참석했다.

 

㈜BNB는 광주 남구에 있는 주거용 건물 개발 업체이며 김기영 대표는 강진읍 동성리 출신으로 고향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한달음에 강진을 찾았다. 김정훈 정 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역시 평소 강진에 대한 애정으로 강진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했다.

 

광주 북구에 있는 방역 약제 제조업체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강진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며 연말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아낌없는 고향사랑기부로 감동을 자아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소속의 마유승씨를 대신해 자매인 마은희씨가 대리 참석, 강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부자들은 “연말에 고향 강진을 위한 손길을 내밀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살기좋은 강진을 만들어달라”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