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신전면 수양마을 배창문 주민, ‘사랑의 쌀’ 나눔

신전면 저소득층에 쌀 100kg 기탁 주위 훈훈

2024-12-17     김채종 기자

 

강진군 신전면 수양마을 배창문 주민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30만 원 상당의 쌀 10kg 10포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생활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복지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배창문 씨는 “자그마한 정성이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근 신전면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쌀을 기부한 배창문 주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한 사랑의 쌀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