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막바지 ‘한 푼이라도 더’ 국비 확보 총력

강진만 생태공원 안전동선 사업 포함···상반기 17억 확보 성과도

2024-11-22     임순종 기자

 

강진원 강진군수가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달 초, 내년 정부예산 증액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문금주 의원실을 방문한 것에 이어 지난 21일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강진군의 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특별교부세 건의는 현안사업 4건, 재난안전사업 6건 등 총 10건으로 ▲강진만 생태공원 안전동선 및 저류지 구축(10억 원) ▲다산박물관 주차장 정비(3억 원) ▲강진읍 상습침수구역 개선사업(10억 원) ▲도암면 논정지구 배수시설 설치공사(8억 원) 등이 포함돼 있다.

강진군은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소통과 문금주 국회의원과의 협조 속에 중앙부처와 국회를 넘나들며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강진읍 미급수구간 상수관로 신설 공사를 비롯해 만덕지구 배수시설 설치, 묘암제 보수공사 등이 추진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군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금주 국회의원과 함께 특별교부세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진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강진군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