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강진농협 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 성료
진성국 조합장 “지역 어르신들 열정으로 빛난 하루”
2024-11-14 임순종 기자
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은 지난 6일 강진국민체육센터 게이트볼 상설 경기장에서 강진농협 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성공적으로 열었다.
강진농협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한 행사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올해도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특히, 참가선수인 지역 어르신들의 열정이 그 어느 날보다 빛난 하루였다.
이번 대회에는 강진읍, 군동면, 성전면 강진농협 관할 지역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21개 팀, 약 150명의 선수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각 팀은 그동안 연습을 통해 다져온 실력을 뽐내며 치열한 경합을 벌였고. 결승에서는 강진B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도암 A팀은 아쉽게도 준우승에 머물렀다. 또한, ‘장수모범상’은 지역 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어르신에게 수여하는 특별상으로 올해는 강진의 임윤택 회원, 김보용 회원, 마량면의 신중희 회원이 선정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진성국 강진농협 조합장은 “게이트볼은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을 증진하는 중요한 체육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며 “강진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체육활동을 더욱 활발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