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다산실학연구원, 국사편찬위원회 지역사 워크숍

지속적인 발굴 수집 필요성 제기

2016-05-28     김채종 기자

 
지역 발전을 위한 학문으로서 ‘강진학’ 정립에 노력하고 있는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은 국사편찬위원회, 광주교대 역사문화교육연구소와 함께 공동주관으로 ‘지역 사회의 지속 및 변용과 거주자’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사편찬위원회의 지원으로 강진군 성전면 일대 자료 조사 및 수집이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물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인 자료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 결과 강진지역이 여타 지역에 비해 다양하고 많은 마을문서 등이 남아있다는 하나의 지역적 특징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강진지역에 여전히 발굴되지 않은 자료가 상당수 존재하고 있다는 점도 함께 공유했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는 향후 강진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자료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수집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