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청, 전국 글로컬 교육뮤지컬 페스티벌, 지역에서 세계로
베트남, 경북·경남·경기·인천·광주 등 전국 뮤지컬 학생·교사팀 참가
2024-11-05 임순종 기자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 이틀간 강진의 학생들과 타시도 교육뮤지컬 학생·교사팀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글로컬 교육뮤지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펼쳤다.
특히 베트남의 흥부엉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이 무대 위에 올라 이목을 끌었다.
전국 글로컬 교육뮤지컬 페스티벌은 작은학교의 특색을 개발하고 공동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서 추진한 ‘커튼콜 프로젝트’의 성과를 나누기 위해 시작된 공연을 전국 단위 페스티벌로 확장하여, 교육뮤지컬을 통해 지역을 알리고, ‘지역에서 세계로’ 향하는 글로컬교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한국교육뮤지컬협회 김찬성 회장은 “전국의 많은 학생과 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뮤지컬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동이다.”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전남의 글로컬 교육에 공감하고 함께 지역을 알리고 공생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협력하고 도움이 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병삼 교육장은 “이번 전국 글로컬 교육뮤지컬 페스티벌을 통해 예술을 중심으로 K-Edu를 선도하고 글로컬 교육을 확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강진이 ‘지역에서 세계로’ 글로컬 교육을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지역과의 소통과 함께 타 시도 간의 교류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