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애씨 ‘훌륭한 어버이상’ 수상
한국부인회 강진지회 회원
2016-05-21 조창구 기자
지난 19일 한국부인회 전남도지부(지부장 한승주)가 주관한 제41회 훌륭한 어버이상 시상식에서 강진지회 서영애(50)회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부인회 강진지회(지회장 전종임)에 따르면 서씨는 30여년전 결혼해 도암면에서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아왔다.
서씨는 8년전 암 선고를 받아 치료중임에도 13년전 췌장암판정을 받은 어머니를 3년전까지 극진히 모시는 경로효친의 표본이었다.
또 서씨는 한국부인회 강진지회 총무직을 맡으며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강진지역 대표적인 봉사단체중 하나인 한국부인회 강진지회는 매월 첫째주 목요일 강진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어르신 목욕봉사활동을 해오는 것을 비롯 마을별 취약가정를 찾아 도배 및 청소, 손수건천연염색 등을 해주는「행복25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 스포츠행사 시 차 제공, 집 지어주기, 홀어르신 말동무해드리기, 밑반찬 제공 등 다양한 봉사활동들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