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작천면, 청년회와 함께 지역 활성화 간담회 개최

청년 지원 정책과 반값 관광 안내

2024-07-30     김귀석 기자

 

강진군 작천면은 면 청년회 회원 24명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지역의 한 식당에서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수진 작천면장, 조명언 한들농협 조합장, 김정룡 청년회장, 장영규 농업경영인회장, 강운기 지역발전협의회장, 문승태 주민자치위원장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수진 작천면장은 “작천을 이끌어갈 일꾼으로 농촌의 가업을 이어가는 청년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참석한 청년들을 격려하며, 청년들에게 필요한 지원 정책에 대해 안내했다.

김 면장은 이어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반값 관광’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며, “여름철 휴가를 강진에서 보낼 수 있도록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년들은 주로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축산과 농사 등 부모의 뒤를 이어 대규모 농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7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작천면 청년회는 신규 회원들의 연령대가 30대 초반으로 젊은 회원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정룡 작천면 청년회장은 “농업에 종사하는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청년에 거는 기대와 역할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지원과 협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이다.

앞으로 작천면은 청년들이 지역 발전의 주역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