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완도축협, 침수피해 축사 방문 위로 및 대책마련

김영래 조합장 “피해농가 유관기관 협업해 사료 무상공급 계획”

2024-07-30     임순종 기자

 

강진완도축협(김영래 조합장)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를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축산인들을 위로했다.

지난 15일 저녁 많은 비로 인하여 침수된 축사를 우려하여 16일부터 피해상황을 접수 받았다.

접수된 농가마다 직접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파악한 결과 대부분의 농가의 축사는 침수되었고, 사료가 비에 젖어 쓸 수 없게 되었으며 심하게는 송아지가 폐사한 곳도 있었다.

이에 강진완도축협 조합장은 피해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사료 무상공급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 농가는 “침수로 인하여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으나,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같이 축사를 돌아보며 위로의 말과 격려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영래 조합장은 “앞으로 올 태풍에도 대비하여 미리 점검을 통하여 현장을 강화하여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 무엇보다 농가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겠다” 며 “더불어 갑작스런 자연재해에도 든든한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