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신전면, 전기요금 및 휴대전화 감면 총력 추진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국 최고 보편복지의 면 ‘성큼’

2024-07-30     김채종 기자

 

강진군 신전면은 2024년을 ‘보편복지 제공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기요금 및 휴대전화 요금 감면’을 7월 15일부터 실시 중이다.

현재 신전면에서는 기초수급자(445명), 차상위계층(54명), 기초연금 수급자(710명), 장애인(221명)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다. 보장에 따라 전기요금은 월 8,000원(하계 10,000원)부터 월 16,000원(하계 20,000원)까지 할인 혜택이 있으며, 휴대전화 요금은 월 11,000원에서 월 14,000원까지 감면된다.

신전면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가 단 한 명도 누락되지 않도록, 마을 이장, 우리동네복지기동대, 신전재가복지센터 등의 협조를 얻어 약 1,430명의 대상자의 이동통신사 및 한전 고객 번호를 파악해, 순차적으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처리하고 있다.

김진근 신전면장은 “이번 요금 감면을 통해 주민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모든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