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탈북민의 날 간담회 개최
2024-07-16 임순종 기자
강진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김규휴)는 12일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을 모시고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우리 강진군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올해 1월 16일 국무회의시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북한이탈주민을 우리 국민으로 보호하고, 따뜻하게 포용해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거주하는 탈북민분들함께 안보자문협의회가 준비한 점심식사와 작은 선물을 증정하며 상호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김규휴 회장은 탈북민분들이 자유를 찾아 남한으로 오시면서 겪은 고초에 대해 안쓰럽기도 하고 존경심이 든다며 지금은 강진군에 살면서 혹여나 힘든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우리 안보자문협의회에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마음을 전하였다.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계기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따뜻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우리 사회 통합의 기여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