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다리 밑으로 떨어져, 운전자 사망

2016-05-15     김채종 기자

 
지난 7일 저녁 10시 08분께 군동면 금강리 금강교에서 장흥쪽 방향에서 강진읍으로 가던 1톤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교각 난간을 들이받고 3m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은 추락 후 전복된 차량에서 심하게 다친 운전자 A씨(41)를 구조 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끝내 숨졌다.
강진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흥방향에서 강진읍으로 가는 금강교 진입 도로 상황은 직선코스에서 금강교에서 커브길로 이어져 자칫 운전 부주의로 사고 위험이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2003년에도 장흥방향에서 강진읍으로 가던 승용차가 금강교 난간을 들이 받아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