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전남도당 이성수 위원장 2기에 3기 위원장 당선
“도민에게 사랑받는 대중정당으로 2026년 지방선거 승리 향해 나아갈 것”
2024-06-19 임순종 기자
진보당 3기 전남도당 위원장에 이성수 현 위원장이 97.47% 득표율로 당선됐다.
지난 17일 진보당 전남도당은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보당 3기 동시당직선거 결과를 발표했다.
진보당 전남도당은 지난 6월 10일부터 15일까지 동시당직선거가 당원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당원의 63.3%가 투표에 참여했다.
부위원장에 최미희 현 순천시의원과 이정확 전 해남군의원이 선출, 노동자위원장에 조대익, 농민위원장에 강광석을 비롯 12곳에 시·군지역위원장과 부위원장, 대의원을 선출했다.
이성수 위원장은 “전남에서 명실공히 대안정당으로 위상과 실력을 쌓아 도민에게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 며 “윤석열 탄핵과 개헌을 통한 제7공화국 건설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정당, 국민의 생존권과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키는 실력 있는 정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2026년 지방선거에서 시장·군수 당선과 정당지지율 20% 달성 목표를 분명히 하면서,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진보당을 확실한 대안정당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