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깨끗한 바다 만들기’ 연안정화활동 추진

2024-05-04     임순종 기자

 

장흥군은 지난 26일 정남진 해양낚시공원 일원에서‘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연안 정화의 날 행사에서는 민·관이 공동으로 바다환경 살리기 캠페인과 해안가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연안 정화의 날은 매년 100여 개 국가에서 50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해양환경운동으로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은 장흥군과 바다환경지킴이, 대리어촌계 등 민간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바닷가를 통해 떠내려온 폐기물과 현장에 무단 투기된 각종 생활 쓰레기 약 3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는 5월 31일에는 ‘청정해역 갯벌생태산업 특구’로 지정된 아름다운 장흥 바다의 보존을 위한‘바다의 날’행사 개최를 통해 해양환경보전 중요성을 전파하고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