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도소, 장애인의 날 교화 행사

2016-04-25     조창구 기자

 
장흥교도소(소장 김영식)는 지난 20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의 날 수용자 교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를 가진 수용자 15명이 참석하여 레크레이션(노래교실)을 통해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장흥교도소 교정협의회에서 제공한 짜장면과 탕수육으로 점심식사를 함께 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후원한 장흥교도소 교정협의회 김국환 회장은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육체의 장애를 극복하여 당당한 사회인으로 복귀한다면, 오히려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귀한 존재들이 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오늘을 기회로 힘차게 살아가자” 라고 격려했다.
장흥교도소 김영식 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장애를 가진 수용자들이 지난날을 반성하고 성실히 수용생활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각종 교화행사와 사회적처우 등을 적극 시행하여 교화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