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24년 첫 정기회의 개최

2024년 신규사업 발굴 협의, 주민 행복 위해 뛴다

2024-01-25     김귀석 기자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준형, 김동일)는 지난 23일 강진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는 2024년 새해를 맞이한 이후 첫 번째 정기회의로 1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시행할 사업의 큰 그림을 구상했다.

신규 사업으로 ‘촘촘촘 방충망 교체 지원사업’, ‘태양광 가로등 설치 지원사업’, ‘찾아가는 열린 염색방’, ‘어르신 화장실 안전 손잡이 설치 사업’등이 채택되어 열악한 취약계층의 생활과 안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사랑의 삼계탕’, ‘정성 담은 영양죽. 물김치 나눔’, ‘바라만 봐도 치유가 되는 ~반려 식물 키우기 지원’, ‘사랑의 한보세기’등의 사업은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 시행될 예정이다.

김동일 민간위원장은 “새롭게 시도되는 신규사업에 기대가 크다”며 “우리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해 사업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준형 강진읍장은 “강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장 가까이에서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 돕는 활동을 하는 주민조직이라는 점에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2024년도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지역특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강진읍지사협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특화사업을 진행하는 민·관 협의체로, 지역구성원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