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을 이어 온 불…고려청자 가마불지피기 2016-03-28 임순종 기자 지난 23일 강진군 대구면 강진고려청자박물관 2호 가마에서 올 해 첫 번째 고려청자 전통 가마 불 지피기가 이어진 가운데 도공들이 소나무 장작을 가마에 넣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강진관요(官窯)의 화목 가마 청자는 작품에 대한 믿음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작품 밑바닥에 ‘목(木)’자가 새겨지는데 이번에 완성된 43점의 작품은 다음 달 5일 가마에서 나와 세상의 빛을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