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사업 이렇게 해야 합니다”
강진, 농업인 대상 정산요령 교육 실시
2013-11-25 장강뉴스 기자
이번 교육은 올해 보조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정산 중에 있는 농업인 7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정산 절차를 알리고 투명한 사업 마무리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조사업을 추진할 때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내용과 위법 사례를 유형별로 설명해 농업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날 교육을 주관한 조상언 친환경농업과장은 “다양한 보조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성실한 보조사업 추진의지가 더욱더 필요하다”며 “보조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농업인이 행복한 강진을 만드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농가에서 자부담금을 덜 지출하고도 전액 지출한 것처럼 가장하여 보조금을 청구하는 것은 명백한 보조사업 위반이다.”며 “법에 따라 엄한 처벌을 받게 되는데, 지급되었던 보조금의 반환은 물론이고 최대 5년까지 여타 보조사업 및 정책자금 융자지원을 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진군은 어려운 재정에도 불구하고 ‘농업 현장에서 해답을 찾는다’는 슬로건으로 농업인들과 소통행정을 펼쳐오고 있으며, 올해 농업분야에 역대 최고인 31.8%를 배정했다.